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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문화재단 경영지원실장 채용 즉시 멈춰라"

"시기 맞지 않고 공정성 잃어 차기 시장·정책 기조 차이로 인한 행정 낭비다"

창원문화재단 경영지원실장 채용이 도마에 올랐다.

국민의힘 창원시의원 일동은 8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기에 맞지 않고 공정성을 잃은 창원문화재단 경영지원실장 채용을 즉시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창원문화재단 경영지원실장 채용은 공정성이 심각하게 훼손되었다"며 "창원시는 창원문화재단 경영실장 채용에 앞서 해당 소문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해야 하고 의혹이 풀리기 이전에는 채용 절차를 절대 진행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 일동이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이들은 또 "해당 채용으로 차기 시장과의 정책 기조 차이로 인한 행정의 비효율과 낭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경영지원실장의 공백에 따른 문화재단의 운영과 기능을 고려하였다면 전임 경영지원실장의 계약이 만료되는 2025년 9월 이전에 진행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에게 강력히 촉구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들은 "창원문화재단은 창원 문화시설을 위탁 관리하고 문화 지원사업과 문화예술행사 등 수많은 문화 사업을 통해 창원시 문화와 창원시민의 복지를 함께 증진 시키는 중용한 역할을 하는 출연기관이다"고 말했다.

이들은 "경영지원실장은 문화재단의 인사·조직·예산을 총괄하는 직책으로 문화재단의 방향성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친다"며 "창원시장이 공석이기에 창원시는 지방선거 이후 새로운 시장이 선출된다. 따라서 창원문화재단 경영지원실장도 시장이 선출되고 시장의 문화 정책 기조가 결정된 이후에 채용되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다.

창원시의원 일동은 "해당 채용은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하면서 "채용계획 작성·법률 검토·공고·채용까지 통상 2개월 정도 기간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해당 채용은 3월 이후에 최종 결정된다. 공정성·행정의 비효율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지방선거가 2달 남짓 남은 시기에 채용을 진행하는 것은 어떤 정당성도 갖지 못한다"고 직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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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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