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는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말까지 ‘동절기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해 추진중이라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온 급강하로 발생할 수 있는 수도시설 피해를 줄이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수도계량기 동파는 사전 보온 조치가 중요한 만큼, 시는 계량기함 내부 수도관 관통구 틈새를 막고 계량기와 수도관을 동파방지팩이나 마른 헌 옷 등으로 감싸 보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계량기함 뚜껑은 보온재와 비닐로 넓게 덮고, 한파 시에는 수돗물을 조금씩 흘려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을 경우에는 뜨거운 물을 직접 붓지 말고, 헤어드라이어나 미지근한 물로 서서히 녹여야 하며, 동파가 발생하면 즉시 수도시설과나 콜센터에 연락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
시는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24시간 종합상황실을 확대 운영해 동파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자체 인력과 시공업체로 구성된 긴급복구반을 편성해 복구 체계도 강화한다.
시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동파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해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동파방지팩 신청이나 동파 관련 문의는 부천시 상수도 종합상황실(032-625-3320~4), 부천시 콜센터(032-320-3000), 또는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시는 계량기 보온 방법과 동파 예방법, 동결 시 조치 요령 등을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예방 노력을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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