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는 이날 제8대 첫 회기인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5선 서재원 의원을 의장으로, 3선의 한진욱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재적의원 32명 전원 출석해 실시한 의장 선거 제1차 투표에서 서재원 의원 20표, 복덕규 의원 10표, 이준영 의원 1표, 무효 1표로 서재원 의원이 과반수를 득표해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제1차 투표에서 한진욱 의원 18표, 이준영 의원 13표, 복덕규 의원 1표로 한진욱 의원이 과반수 득표로 부의장에 뽑혔다.
서재원 의장은 “동료 의원의 넓은 시야와 경륜, 지혜를 모아 지방자치의 새 비전을 열어나갈 것”이라며 “포항시의회가 한걸음 더 도약해 시민의 자존심을 살리고 시민이 행복한 포항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욱 부의장은 “의장과 동료의원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다양한 민의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치를 실현해 포항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의회는 5일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후 6일부터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8대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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