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전북 완주군의회가 4일 전체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임시회를 열었다.
완주군의회는 이날 제231회 완주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단 선거를 실시, 최등원 의원, 윤수봉의원을 전반기 의장,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최등원 의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군민 곁에서 그리고 지역 속에서 군민과 소통하는 의회, 군민의 생각이 정책이 되는 진정한 자치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동료의원님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수봉 부의장은 “완주군의회가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수 있도록 의장님을 충실히 보좌하고 동료의원 간 화합하며 전진할 수 있는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이인숙 의원,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유의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으로 김재천 의원이 각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제8대 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 지으며, 오는 6일 오전 11시 완주군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제8대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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