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전문 채널 FUN TV(이하 펀티비)는 오는 11일, 전북 군산 신시도의 안주인 아르세니아가 출연하는 '다문화프로젝트 2호 '레인보우식탁'' 첫 방송을 내 보낸다.
펀티비(대표 신갑종)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채널로서 국내 다문화 가정 30만 가구 이상, 100만에 가까운 외국인 근로자 거주 등 현재 시대를 반영해 그들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해 한국 내 다문화 인식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레인보우식탁'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이주한 나라의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동네 어른들에게 대접하는 프로그램으로 ‘롯데홈쇼핑’과 ‘한국언론학회’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됐다.
미스코리아 김소영과 개그맨 남효연, 필리핀 결혼이민여성 말조리씨와 아르세니아씨가 이번 1편의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
23년 전 군산의 섬으로 시집와서 남편 박병근씨와 민박집을 운영하며 두 딸을 대학생으로 키우기까지의 다양한 아르세니아씨의 인생 스토리도 펼쳐진다.
회 썰고 찌개 끓이는 솜씨가 일품인 아르세니아씨가 한국에서 잘 정착할 수 있었던 비결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오는 11일 오후 6시 30분 레인보우식탁에서 그 비결이 공개된다.
한편, 펀티비는 현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다문화 포털 사이트 다누리와 협력해 매달 전국의 다문화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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