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 온양온천시장(회장 김승태)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2018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2개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선정 된 사업은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등 총 2건으로 올해 총 10억 20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총 사업비 8억 5000만 원(국비 50%, 지방비50%)으로 2년간 시장 전문가가 전통시장에 상주해 문화 관광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단이 구성되는 7월 중순쯤 본격 출범한다.
또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은 총 사업비 1억 7천만원(국비 70%, 지방비30%)이 투입 돼 시장 내 화재발생 시 선제적으로 대응・진압 할 수 있도록 200여 곳 상가에 최신식 화재감지기를 설치 할 계획이다.
윤인섭 기업경제과장은 "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온양온천시장을 만들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상인과 시민들께서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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