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농어촌공사,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농어촌공사,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

고품질 공공데이터 앞세운 행정 혁신 '최고 평가'

▲농어촌공사.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2년 연속 '최우수' 2025.12.19ⓒ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공공데이터 관리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제도는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데이터의 정확성·신뢰성·활용성을 종합 점검하는 국가인증이다. 관리체계, 데이터 값, 개방·활용 등 3개 영역 13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정한 평가가 이뤄진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데이터 품질 고도화와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개선 성과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데이터 관리 체계의 구조적 혁신이다.

공사는 데이터 관리 전담조직인 '데이터 정책부'를 신설하고, 관련 관리지침을 제정해 데이터 품질관리의 상시·전사적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데이터 표준화를 병행하며 오류를 줄이고 일관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형식적 개방을 넘어 수요자 중심의 데이터 개방에 방점을 찍었다.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통해 국민과 현장의 요구를 직접 반영하고, 실제 활용도가 높은 맞춤형 데이터를 선별·개방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는 데이터 행정의 방향을 '보유'에서 '활용'으로 바꾼 결정적 계기로 평가된다.

공사는 '농지공간포털'을 통해 한국부동산원의 실거래가 정보와 농촌진흥청의 토양정보를 통합 제공했다. 그 결과, 농지 가격·입지·토양특성 등 핵심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며, 농지 관련 정보를 찾는 국민의 편의가 크게 향상됐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은 데이터 품질과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고민하고 실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기업이 신뢰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