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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문화콘텐츠·지역 수익창출 강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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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매화축제, 문화콘텐츠·지역 수익창출 강화에 초점

입장료 1000원 인상…개최시기는 2월 중 확정키로

▲제24회 광양매화축제장ⓒ광양시

올해로 25번째를 맞은 '광양매화축제'는 과거 축제와 비교해 문화콘텐츠를 더욱 확대하고 지역 연계 수익창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광양시는 29일 광양매화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제25회 광양매화축제 개최시기 △축제장 입장료 인상 △상품권 사용처 △축제 기본계획 등을 검토했다.

축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오는 3월 중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광양)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열린다.

축제 추진 방향은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 조성 △입장권 가격 1000원 인상 등 지역연계형 수익창출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강화 △신규 콘텐츠 추가 △쾌적하고 안전한 축제장으로 정했다.

특히 매화축제 개최시기 결정은 '꽃없는 축제'를 피하기 위해 '2달 전 확정'에서 '1달 전'으로 변경했다. 기존 매화 개화시기를 고려하면 2월 중순쯤 개최시기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매화축제장(청매실농원)입장료를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해 축제 상품권으로 환급해 수익 극대화 및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으며, 상품권 사용처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축제 주요 프로그램은 총 24개(계속 14·신규 10개)로 운영된다. 기존 매돌이 체험형 팝업존 등 4개 프로그램을 폐지하는 대신 10개 신규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눈에 띄는 신규 콘텐츠로는 △주 행사장의 일부를 축제부스가 아닌 아트컨테이너로 구성해 마치 소풍 온 듯한 체험을 제공하는 섬진강 매화마실 △매돌이 원판돌리기와 주사위 굴리기, 매돌이 볼링 등 매놀이 톡톡 놀이터 △매화 사진 찍기 좋은 배경 5군데를 선정해 운영하는 매화 인생 사진관 등이 눈에 띈다.

이외에도 △관광객들에게 활쏘기와 광양 전통 궁시 체험을 제공하는 매화꽃 활터 △북적북적한 축제장을 벗어나 힐링을 할 수 있는 비밀의 정원 △신원 둔치주차장에서 행사장까지 즐기는 '느린 마라톤' 형식의 매화길 가벼운 걸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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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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