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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50년사에 직원 세쌍둥이 탄생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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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50년사에 직원 세쌍둥이 탄생 축하

"축하와 함께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 만들겠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가족이 지난 달에 세쌍둥이를 출산하는 경사가 생겼다.

보문골프클럽에 근무하는 서상환 대리가 그 주인공.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세쌍둥이의 아버지가 된 서상환 대리에게 김남일 사장과 전희찬 노동조합 위원장이 지난 23일 보문골프클럽을 방문, 세쌍둥이용 카시트와 기저귀, 산모용 미역 등 출산·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1월 세쌍둥이의 탄생으로 초저출산 시대를 살아가는 경주 지역사회에서 주목을 받은 사례를 축하하고, 출산·육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서상환 대리는 임신 기간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음에도 세쌍둥이를 무사히 순산한 아내와 건강하게 태어난 아이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공사측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일 사장은 “세쌍둥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전 직원이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기뻐하고 있다”며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가족돌봄휴가 등 다양한 제도를 직원들이 적극 활용해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50년사에 직원 세쌍둥이 탄생 축하ⓒ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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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호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창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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