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 경제 규모가 국가데이터처에서 최근 발표한 ‘2024년 지역소득(잠정)’ 추계 결과, 126조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실질 경제성장률은 3.1%로 전국 평균 2.0%를 웃돌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5위, 특·광역시 중에서는 서울에 이어 2위다.
29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3년(2022~2024년) 연속 고성장을 이어가며 3년 평균 경제성장률 5.3%로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성장률 2.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인천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보여준다.
2024년 인천의 지역내총생산(GRDP)은 전년 대비 8조 원 증가한 126조 원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2021년 104조 원으로 처음 100조 원을 돌파한 이후, 2022년 113조 원, 2023년 118조 원에 이어 2024년 126조 원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과 운수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제조업은 석탄·석유화학, 의약품·바이오 등 주력 산업 매출 증가로 7.7% 성장했으며, 운수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중심으로 항공·해상 운송 물동량 및 매출 증가로 6.8% 성장했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결과를 통해 인천의 안정적인 경제성장세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실물경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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