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부문 AI 활용 확대를 위해 두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장학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복지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을 본격 도입한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황종성, 이하 NIA)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12월 26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AI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술이 전 산업으로 확산되는 환경 속에서, 연간 약 11조 원 규모의 학자금 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방대한 데이터를 축적해 온 장학재단의 도메인 전문성과 NIA의 공공 AI 정책·기술 역량을 연계해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공공부문의 AI 활용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AI 기반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협력 ▲글로벌 AI 리더십 확보를 위한 공동 대응 ▲AI 윤리·안정성 등 신뢰성 제고를 위한 기관 간 협력 ▲국내외 AI 기술 및 시장 동향 정보 공유와 관련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과 학자금대출 등 대국민 학자금 지원 서비스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NIA는 공공부문 AI 정책과 기술을 선도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단의 AI 전환을 지원하고, 교육복지 분야에서 공공 AI 활용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황종성 NIA 원장은 “이번 협력은 AI 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수준을 넘어 교육복지 행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출발점”이라며 “학생과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공 AI 서비스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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