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산내면 지역사회보장協, 산타 나눔 '실천'

조정제 산내면장 "아이 한 명, 한 명 웃음이 산내면 가장 큰 선물"

경남 밀양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성탄절을 맞아 아이누리동강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아동 25명에게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는 ‘메리 크리스마스! 산내면에 산타가 떴다’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산타로 분장해 간식과 선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함께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아이들과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시간을 보냈다.

▲밀양시 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이누리동강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한 모습. ⓒ산내면

아이들은 깜짝 방문한 산타의 등장에 환한 미소로 화답하며 즐거운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

이리우 민간위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었고 작은 선물이지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동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항상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모두가 기다리는 크리스마스인 만큼 오늘의 시간이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따뜻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