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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역사문화관광 등으로 혁신 성장 이어갈 것"

지역발전 핵심 정책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며 함안 미래 비전 구체화

경남 함안군은 2025년 변화와 혁신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도약한 한 해를 보냈다.

함안군은 올해 신성장산업 육성·역사문화관광도시 도약·정주여건 개선·돌봄 복지공동체 구축·부자농업 실현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했다.

지역발전 핵심 정책들이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며 함안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했다.

▲'2025 함안낙화놀이 스페셜 데이' 모습. ⓒ함안군

신성장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했다. 1100개 기업에 총 982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과 이차보전금을 지원했으며 스마트공장 구축과 미래자동차 산업 전환을 통해 산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했다.

차세대 성장동력 분야에는 73억 원의 투자유치 보조금을 지원해 제조 혁신 기반을 확충했고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노후 농공단지 환경 개선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았다.

역사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세계유산 말이산고분군을 중심으로 한 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말이산고분군 곡간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역사문화권 정비육성 선도사업의 실시계획을 완료해 체계적인 관광 기반을 마련했다.

청보리·작약 축제와 악양둑방 봄꽃단지는 5월 한 달간 60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한 '함안 낙화놀이 스페셜데이'에는 해외 관광객 1300여 명이 참여해 전통문화의 세계화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2025 한국관광의 별'과 '2025 SRT 어워드 올해의 최고 여행지 대상'을 수상하며 관광도시 함안의 위상을 높였다.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말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칠원읍 행정복지센터 준공으로 생활밀착형 행정·복지 서비스를 강화했다.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과 교통체계 개선·공영주차장 확충 등은 군민 이동 편의를 높이며 살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돌봄과 복지 분야에서는 함안형 돌봄 복지공동체를 중심으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했다. 자활근로와 자산형성 지원으로 취약계층의 자립 기반을 마련했고 노인일자리 확대와 통합 돌봄 서비스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체계를 강화했다.

아동·보육 분야에도 적극 투자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학교급식 전면 시행과 함안수박축제 성공 개최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 기반을 다졌다. 특히 수박축제는 농특산물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부자농업 실현 가능성을 입증했다.

군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각종 공모·평가에서 국도비를 확보하고 다수의 기관 표창을 받으며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함안군은 내년에도 스마트 신산업과 역사문화관광을 축으로 혁신 성장을 이어가며 모두가 살고 싶은 매력적인 함안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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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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