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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위기 속에서도 빛난 행정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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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위기 속에서도 빛난 행정력"

2025년도 각종 기관평가에서 군정 전 분야의 탁월한 성과 입증

경남 합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군정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유례없는 수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의 안전 확보와 미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

특히 수해복구와 군민 일상 회복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면서도 미래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핵심 사업을 강도 높게 추진한 결과 각종 공모사업과 기관 평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군정 전반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분명하게 입증한 한 해로 평가받고 있다.

군은 올해 중앙부처와 경상남도 등으로부터 총 24여 건의 우수 성과를 인정받으며 행정 전반의 경쟁력을 공고히 했다.

▲경남 유일 여성친화도시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합천군

먼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행정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2024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평가와 2024 데이터 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에서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2024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는 경남 군부 1위를 차지하며 행정혁신과 서비스 품질 향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군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한 202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평가에서 경남·경북지역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고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군치매안심센터가 2025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들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지역밀착형 보건·복지정책의 우수성을 보여주었다.

관광 분야 역시 두드러진 성과를 기록했다. 군은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과 2025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 페어 자연 숲 캠핑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웰니스 기반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안전 분야에서도 군의 대응 역량이 빛났다. 2025년 산사태 예방·대응 우수사례 발굴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고 2025년 경상남도 임도사업 평가와 산불 예방·대응 시군 평가에서도 각각 최우수를 수상하며 산림재해 분야에서 군 대응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농업 분야에서도 군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농업기계 교육훈련과 농업인 교육훈련사업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실시한 2025년 지역먹거리지수 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군은 2025년 주요 공모사업에서 총 30개 사업 887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자체 간 경쟁이 어느 때보다 치열한 상황에서 이룬 결과로 향후 재정 확충과 미래 기반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남부재생활성화지역 농촌협약사업(278억 원) ▶공공토지비축사업(232억 원) ▶청년일자리 연계 주거지원사업(120억 원) 등이 선정되며 정주환경 개선과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국·도비 확보에 성공했다.

관광·문화·체육 분야에서는 ▶2026 세계유산축전 개최(18억 원)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15억 원)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6억 원) ▶2026 세계유산 홍보 지원(6억 원) 등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반의 경쟁력 향상에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농·축산 분야에서는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16억 원) ▶축산악취개선(6억 원) ▶종자산업기반 구축(6억 원) 등이 선정되며 농·축산업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탄탄히 구축했다. 특히 농촌자원복합산업화 지원사업은 합천군 공공전처리시설 건립으로 지역 내 먹거리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농촌공간정비·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청년·신혼부부 행복주택건설·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 생활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두무산·오도산 쌍둥이 양수발전소 건립과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세권 신도시 개발을 지역 미래의 핵심 성장축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재혁 부군수는 "올해의 성과를 발판으로 내년에도 핵심 사업의 완성과 가시적 성과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민선 8기의 성과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더 큰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중심으로 군정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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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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