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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보수선 장동혁 압도적 지지…국힘 지지층 79.9%·보수층 67.2% "사퇴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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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보수선 장동혁 압도적 지지…국힘 지지층 79.9%·보수층 67.2% "사퇴 말아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보수층과 국민의힘 지지층은 장 대표의 대표직 유지를 압도적으로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장동혁 대표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보는지, 당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보는지' 묻는 응답자의 46.2%가 "당대표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답했고, 43.1%가 "당대표직을 유지해야 한다"고 답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률은 10.7%였습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국민의힘 지지층 중 장 대표의 대표직 유지 응답률은 79.9%, 사퇴 응답률은 14.0%였다.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사퇴'가 69.5% 대 '유지'가 22.7%였다.

보수층에서는 장 대표의 당대표직 유지 응답률이 67.2%, 사퇴 응답률이 25.4%로 나타났다. 진보층에서는 '사퇴' 61.4% 대 '유지' 28.0%였다.

중도층에선 '사퇴' 응답률이 50.8%, '유지' 응답률이 36.6%였다.

이번 조사는 ARS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고,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1034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 응답률은 2.3%였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7일 김건희특검팀이 압수수색에 나선 국회의원회관 내 김기현 의원 사무실 방문을 마치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특검팀은 이날 김건희 여사의 '로저비비에 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 사무실과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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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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