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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문화공간지원사업' 일환 연말연시 다양한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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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문화공간지원사업' 일환 연말연시 다양한 전시회 개최

돌담길서 붓글씨·시 전시, 오피먼트서 사진전 내년 1월까지 차례로 진행

장성군이 '문화공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열며 군민과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장성읍 수산2길에 위치한 문화공간 '돌담길'에서는 붓글씨와 시, 책을 소재로 한 전시가 관객을 맞고 있다.

'쓰다, 담다, 나누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장성미술협회 최영호 회장이 참여해, 글과 이미지가 어우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장성군이 연말연시를 맞아 다양한 전시회를 열며 군민과 관람객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장성군

'빈 마음', '새날', '쉼', '평안' 등 일상의 위로와 사색을 담은 작품들이 관람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다. 전시는 오는 2026년 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자연의 경이로움을 사진으로 담아낸 전시도 마련됐다.

장성호 인근 미락단지길에 자리한 문화공간 '오피먼트'에서는 장성군사진가협회의 정기 전시인 '얼음과 불의 땅, 아이슬란드'전이 열리고 있다.

'키르큐펠스 바다 풍경', '우피요츠바튼스키 교회', '옥사라 폭포' 등 아이슬란드의 대자연을 담은 작품들이 감각적인 시선으로 전시돼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전시는 1월 4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들은 일상 공간을 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자연스럽게 만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장성군은 문화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전시 공간을 활성화하고, 생활 속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오고 있다.

김한종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군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내년에도 문화공간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뒷받침하고, 군민 중심의 문화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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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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