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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수소연료전지 드론 도입…해상치안·수색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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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수소연료전지 드론 도입…해상치안·수색 역량 강화

동절기 해양사고·불법조업 대비 드론 운용체계 강화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해상치안 경비 효율을 높이기 위해 1천500톤급 경비함정 2척에 수소연료전지 기반 드론 2기를 신규 배치하고 17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드론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 드론보다 최대 2.5배 이상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며, 함정 반경 20km 내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열화상카메라를 장착해 익수자와 실종자를 탐지할 수 있으며, 야간이나 악천후에도 실시간 수색이 가능해 해상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동절기를 앞두고 해양사고와 불법조업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드론을 활용한 감시·수색 역량을 강화해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가 1,500톤급 경비함정에 ‘수소 드론’ 2기를 배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포항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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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호

대구경북취재본부 오주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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