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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노, 서구지역 난방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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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노, 서구지역 난방 취약계층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인천 소방직 공무원·NH농협 인천천부 직원들도 동참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은 16일 인천 서구 일대 난방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인공노에서 매년 추진해 온 희망프로젝트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인공노 조합원들뿐만 아니라 인천 소방직 공무원, NH농협 인천본부 직원들까지 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 등 ‘2025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인천광역시

봉사자들은 좁은 골목길과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연탄을 전달하는 동안 흘린 구슬땀은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뜻깊은 봉사 현장에는 유정복 시장도 직접 참석해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유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오늘 이 봉사가, '시민이 행복한 도시 인천'을 만드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봉사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그동안 연탄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냈다”며, “직접 찾아와 연탄을 전달해 준 덕분에 올겨울은 걱정을 덜게 됐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신태민 인공노 위원장은 “인공노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조합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온기를 나누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이번 연탄 봉사가 난방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공공의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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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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