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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GH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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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GH에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협조 요청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광명시 주요 개발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이날 GH 광교 본사를 방문해 김용진 사장을 만나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구름산지구 등 지역 개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과 김용진 GH 사장 등 면담 모습 ⓒ광명시

박 시장은 면담에서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자족용지 특화방안 마련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조기 보상 추진 △구름산지구 임대주택 용지 인수 협력 등을 주요 요청 사항으로 전달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은 광명시 미래 100년을 좌우할 핵심 사업”이라며 “주거 중심 개발을 넘어 일자리와 산업, 생활 기능이 어우러진 자족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 전략 등 특화 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광명시는 지구계획 수립 이전부터 자족용지 확보의 중요성을 제기해 왔으며, 산업·일자리·생활 인프라가 결합된 도시 성장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러한 방향이 개발 전반에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시장은 3기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원주민에 대한 보상이 지연되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주민들의 금융 부담과 재산권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하고 현실적인 보상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임대주택 용지 인수에 대한 GH의 의무 이행도 촉구했다. 구름산지구는 광명시가 직접 시행 중인 개발사업으로, 임대주택 용지 인수가 지연되면서 철거민 주거 불안과 사업 전반의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광명시는 지난 3일 GH에 임대주택 용지 인수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한 바 있다.

박 시장은 “광명시의 주요 개발사업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과제”라며 “광명시와 GH가 긴밀히 협력해 주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진 GH 사장은 “광명시의 요청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한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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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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