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5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APEC 행사 대비 이미용·의료서비스 운영 성과 보고회’를 열고, APEC CEO Summit 기간 운영된 이미용·의료서비스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도는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주요 내빈과 기업인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의료미용 등 5개 분야 서비스를 운영했으며, 22개 전문기관이 참여해 270명에게 348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구미대학교를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직무교육과 시술 시연회 등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들에 대한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됐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의 이미용·의료서비스 역량을 세계에 알린 뜻깊은 성과”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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