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국립국악원와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사업 마중물 예산으로 2026년도 정부 예산에 국비 3억 원이 반영 확보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강릉시가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과 긴밀하게 협의하여 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해 온 결과물이다. 이에따라 국립국악원에서는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위한 조달청맞춤서비스 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립국악원 강원분원 건립은 2024년 10월 업무협약 체결과 2025년 기재부 국립시설 사전타당성조사 등의 사전절차를 거쳐, 향후 국립국악원이 설계 및 준공을 담당하고, 강릉시는 진입로와 부대시설 조성을 맡는 역할 분담 하에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홍규 시장은 “강원분원 건립사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번 국비 확보를 시작으로 정부 추진계획에 발맞추어 내실있는 사업추진으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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