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창우활력센터 이달 말 준공…어촌뉴딜300사업

송광민 부군수,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현장 점검

송광민 영광군 부군수가 창우항 어촌뉴딜300사업의 주요 시설 중 하나인 창우활력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는 총 94억 4700만 원(국비 66억 59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송 부군수는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정 현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보고받고, 준공 이후 군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부 점검을 이어갔다.

▲송광민 부군수가 창우활력센터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영광군

특히 지역 주민 의견 반영 여부와 접근성, 편의시설 확보 등 운영 초기 안정화에 필요한 요소들을 꼼꼼히 살폈다.

창우활력센터는 1층 수산물 판매장과 2층 문화·복지 공간으로 구성된다.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영광의 수산물과 해양문화를 소개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관광객 유입과 수산업 소득 창출 등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송 부군수는 "창우활력센터는 군민 복지 향상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끄는 핵심 시설"이라며 "준공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와 운영 지원을 통해 모든 이용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준공 이후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협의체와 운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또 추가적인 운영 인력 확보와 프로그램 구성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해 2026년 상반기 공식 개관을 목표로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