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천시, 민선 이후 30년 성과 조명 ‘인천광역시 30년’ 발간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천시, 민선 이후 30년 성과 조명 ‘인천광역시 30년’ 발간

인천광역시는 지난 30년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돌아보고, 지방자치 시대의 역사적 의미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인천광역시사 제16호 ‘인천광역시 30년’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1995년 인천은 광역시 출범과 함께 강화군‧옹진군‧검단면이 통합되고, 같은 해 6월 첫 민선 시장 선출로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를 열었다. 이러한 변화는 인천 역사에서 도시 발전의 전환점을 마련한 사건으로, 이후 인천은 눈부신 양적‧질적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도시로 도약해 왔다.

▲‘인천광역시 30년’ ⓒ인천광역시

시는 이번 시사에서 지난 30년의 성장을 단순한 발전의 나열이 아닌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자산 축적 과정’으로 해석했다. 정치, 경제, 행정, 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 도시경관, 환경, 기록 등 인천의 주요 분야가 걸어온 발자취를 체계적으로 정리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구상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인천광역시 30년’은 총설과 12개 장으로 구성해 상·하 두 권으로 발간됐다. 집필에는 역사·정치·경제·행정·도시·환경·복지·문화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이 참여했다.

상권은 총설과 6개 장으로, △광복 이후부터 1994년까지 △광역시 출범 이후 1995년부터 2024년까지 두 시기로 나누어 정치·경제·행정 분야의 전반적인 흐름을 다뤘다. 하권은 사회복지, 문화예술, 교육, 도시경관, 환경, 기록 등 6개 장을 통해 광역시 전환 이후 현재(2024년 12월 기준)까지 인천 도시 발전의 과정을 폭넓게 살폈다.

이번 시사는 인천의 현대사를 일관된 구성과 목적 아래 집대성한 저술로 평가된다. 과거 사실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도시발전 방향까지 제시함으로써 ‘미래 설계를 위한 기반 자료’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방자치 3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사에 담긴 역사는 단순한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도시 발전의 기초자료이자 미래 세대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시는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위해 지방자치 시대의 주인공인 시민과 함께 앞으로도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광역시사 제16호 ‘인천광역시 30년’은 인천시 전자책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