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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자에 민변 출신 김호철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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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감사원장 후보자에 민변 출신 김호철 지명

"감사원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복원할 적임자"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김 후보자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를 지냈다.

브리핑에서 이규연 홍보소통수석은 이 대통령의 감사원장 인선을 전하며 김 변호사를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라고 소개했다.

또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김 변호사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윈장을 지냈다.

그러면서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 수석은 "사회적으로 신뢰를 받고 주목도가 높은 곳에서 회장, 위원장을 하셨던 분"이라며 "중립성과 전문성을 다 갖고 계신 분이다. 누가 봐도 감사원장을 잘 수행할 적격자로 생각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7일 이재명 대통령이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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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구

2001년에 입사한 첫 직장 프레시안에 뼈를 묻는 중입니다. 국회와 청와대를 전전하며 정치팀을 주로 담당했습니다. 잠시 편집국장도 했습니다. 2015년 협동조합팀에서 일했고 현재 국제한반도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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