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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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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장애인 개인예산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이용자 중심 맞춤 지원 실현, 제도 정착 기여 도내 유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 이후 시범사업 운영에 탁월한 성과를 보인 기관·지자체·개인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강원도 내에서는 강릉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강릉시는 ‘2025년도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5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릉시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당사자의 서비스 선택권과 자기주도성을 강화하기 위해 활동 지원, 주간 활동, 방과 후 활동, 발달재활 서비스 등 기존 바우처를 통합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기반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선택·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강릉시는 2025년 35명의 이용자에게 맞춤형 지원했으며, 2번의 간담회를 열고 만족도 조사를 하는 등 개인예산제의 안정적 정착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이번 표창에서는 기관표창과 함께 기관과 이용자 간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개인예산제의 실효성 있는 운영에 이바지한 장애인복지팀 이주영 주무관이 개인 유공자로 선정됐으며, 시범사업 수행기관 3개소(강릉장애인자립생활센터, 강릉자활종합돌봄센터, (사)한국장애인연맹 강원DPI 강릉지회)도 함께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서은영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의 실제 욕구에 기반한 지원을 통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는 삶을 보장하는 것이 개인예산제의 핵심”이라며, “2026년에도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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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강원취재본부 이상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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