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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국힘 당원들, 궐기해 장동혁 제명하라…당 정체성 수호할 의무와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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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국힘 당원들, 궐기해 장동혁 제명하라…당 정체성 수호할 의무와 권리"

보수 논객인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장동혁 대표는 국힘당(국민의힘) 당헌을 총체적으로 위반했으므로 당원들이 당의 정체성 수호를 위하여 궐기, 제명하여 당을 구출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힘당 당헌 총칙 제2조(목적):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역사적 성취를 이끌어온 헌법정신을 존중한다. 헌법질서의 중심인 자유 민주 공화 공정의 가치를 실현 확대하는 데 주력한다"는 것을 인용하며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당헌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만장일치 결정으로 국민신임 배반자요 헌법파괴자로 확정된 윤석열을 단순 지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하나로 뭉쳐 싸우자' 하고 이런 윤석열의 불법계엄과 부정선거음모론을 추종하는 황교안에 대하여 '우리가 황교안이다'고 선언한 장동혁 대표는 국힘당 당헌을 총체적으로 위반했으므로 당원들이 당의 정체성 수호를 위하여 궐기, 제명하여 당을 구출해야 할 권리와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이어 "그러지 않고 장동혁 세력이 헌법파괴자 윤석열을 비판한 애국당원을 색출 징계하는 데 국힘당원들까지 침묵 동조한다면 국힘당은 적극적 위헌정당으로 간주하여 해산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몰아 불법계엄을 옹호하는 행위는 극형감이다. 자유당 정권의 최인규 내무장관은 공정해야 할 선거를 부정선거로 만들었다가 사형되었다. 공정한 선거를 부정선거로 몰아 선거결과에 불복하는 행위도 같은 차원에서 엄벌해야 한다. 12.3 비상계엄의 본질은 윤석열의 공화국에 대한 공격이었다"고 주장했다.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조갑제TV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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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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