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2월 한 달간 '밀양시보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한 시보 개편 작업을 추진한다.
밀양시는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2025 밀양시보 만족도 조사'를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정 소식지인 밀양시보의 콘텐츠와 디자인·배부 방식 등 전반적인 품질을 향상하고 2026년 시보 개편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는 밀양시보 구독 여부와 관계없이 관심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밀양시보 지면과 밀양시 대표 누리집·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설문을 작성하면 된다. 오프라인은 제343호 밀양시보 16쪽에 실린 설문지를 우편 제출하거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독자층 특성·만족요인과 개선 사항·향후 원하는 콘텐츠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더 쉽게 읽고 활용할 수 있는 시정 소식지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삼 공보감사담당관은 "밀양시보는 시정의 주요 정책과 생활 정보를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전달하는 중요한 매체"라며 "이번 만족도 조사가 2026년 시보 개편을 위한 핵심 자료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내년부터 발행 주기 조정·디자인 개선·배부 방식 재정비 등 시보 개편 작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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