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5년 ‘새로운 청년농업인像’ 강원인삼농협 함승범 조합원 수상

농협중앙회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는 2025년 ‘새로운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로 강원인삼농협 함승범 조합원(함씨네농장)이 선정돼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5년 ‘새로운 청년농업인像’ 수상자 강원인삼농협 함승범 조합원. ⓒ농협 강원지역본부

‘새로운 청년농업인像’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2017년부터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함승범 조합원을 비롯해 전국 20명의 청년농업인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함승범 조합원은 인삼농사를 짓고 있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대학 재학 중인 2012년부터 현재까지 13년 동안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현재 2만7000평의 인삼밭을 경작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KGC한국인삼공사와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다.

또한 홍천인삼청년회 사무국장으로 활동하며 우수 농가의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회원들과 공유하는데 앞장서 지역 내 인삼농가 생산량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경록 강원본부장은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들이 침체된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열정 있는 청년농업인들을 적극 육성·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