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기금본부 전북시대 8년 운용수익 '잭팟'…"새만금 '대체투자' 검토해 볼만"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기금본부 전북시대 8년 운용수익 '잭팟'…"새만금 '대체투자' 검토해 볼만"

적립금 1361조 원, 전년 말 대비 148.4조 원 증가

국민연금이 올해 9월 말까지 11%대의 기금 운용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이어가고 있다.

전북자치도 혁신도시에 본사를 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올해 1월부터 9월 말까지 국민연금 기금적립금은 1361조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8조4000억원 증가했으며 수익률은 11.31%(금액가중수익률)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수익금은 138조7000억원이며 1988년 국민연금제도가 도입된 이래 누적된 기금 운용 수익금은 876조 원에 달했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경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은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이며 전체 수익률을 견인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자산군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주식시장의 불장에 힘입어 국내주식 47.30%를 비롯한 해외주식 12.95%, 국내채권 2.51%, 대체투자 1.46%, 해외채권 0.27%로 각각 나타났다.

국내채권은 상반기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경기회복 흐름 속 등락을 보이며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 역시 경기 둔화 우려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채권 가치가 상승했고 이에 따른 평가이익 발생으로 전체적으로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체투자 자산 수익률의 경우 주로 이자·배당수익과 환율 변동에 따른 외화환산손익이 반영된 결과이며, 공정가치 평가는 이번 성과에 포함되지 않았다.

2017년 2월 전북시대를 연 기금운용본부가 지방 이전에 따른 우려를 해소하고 높은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이어감에 따라 잊힐만하면 나왔던 서울사무소 개소 등의 논란을 잠재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88년부터 적립된 국민연금기금은 2015년에 512조원대를 기록한 후 매년 수직상승의 성장세를 구가하고 있다.

현재 적립된 국민연금기금은 현재 1361조 원에 이르는 글로벌 대형 연기금으로 성장하였으며 2040년에는 1882조 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연기금 중심 '전북 제3 금융중심지' 지정에도 힘을 더해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지역민들은 올 9월말 기준 217조원에 달하는 '대체투자'에 새만금 투자가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점에 아쉬움과 희망을 걸고 있다.

지역 관광업계의 한 관계자는 "대체투자는 주식이나 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자산과 달리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자산 투자"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적 역할 차원에서 새만금 관광·레저 분야 투자 등을 검토해 볼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