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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6억 원 규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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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16억 원 규모'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

태양광·태양열 시설 보급 확대로 에너지 자립 기반 강화 지원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16억여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시비 9억 6000여만 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은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과 건축물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해 주택 및 상가를 대상으로 태양광, 태양열 발전에 필요한 설비 설치비용을 최대 85%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광주 북구청 전경ⓒ프레시안(백순선)

북구는 지난 2월부터 신재생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 6개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공모에 사전 대응한 결과 한국에너지공단 총괄평가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확보한 국·시비 예산은 구비 매칭분과 자부담액을 더해 내년 2월부터 북구 소재 건축물 239개소(주택 210개소, 일반건물 29개소) 대상 신재생에너지원 융합 설비 설치에 투입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북구는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2021년부터 건축물 1,635개소를 대상으로 총 143억여 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확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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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선

광주전남취재본부 백순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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