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파이팅"

박창열 농업정책과장 "합천군 미래 위한 든든한 밑거름 되어주시길 기대"

경남 합천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영상테마파크 내 힐링플랫폼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2025년 성과보고회'가 열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사업대상자인 액션그룹의 참여 소감 발표·일 년간 각 팀에서 열정으로 만든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로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구축된 그룹 간 협력과 교류를 한층 확대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합천군이 2020년 공모에 선정된 이후 2025년까지 6년간 추진해온 사업으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2025년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합천군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농산물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콘텐츠와 가공품 개발을 지원했으며 사업을 통해 발굴한 액션그룹의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의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박창열 농업정책과장은 "성과보고회가 끝이 아닌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해주신 모든 분이 합천군 미래를 위한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밀했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5년을 끝으로 공식 사업은 종료되나 그동안 사업의 주축이 되었던 액션그룹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 지역에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은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