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지역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 내수면)를 대상으로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통계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와 경영형태를 파악해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2025년 12월 1일 0시 기준 거창군 지역내 모든 농가·임가·어가(해수면·내수면) 약 1만2000 가구이며 조사항목은 ▶성명 ▶경영형태 ▶스마트농업 ▶주 종사분야 ▶판매금액 등 총 4개 분야 13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인터넷조사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조사안내문·농림어업총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면접조사는 인터넷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2월 1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조사한다.
군 규제혁신담당은 "농림어업총조사는 농산어촌의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치는 통계조사이며 군 정책 수립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되므로 조사에 성실한 답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사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며 기타 관련 사항은 거창군 기획예산담당관 또는 거창군 통계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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