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적극행정 시책 본격 추진

군 행정담당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다양한 우대책 고심"

경남 함양군은 2025년 적극행정 시책을 본격 추진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적극행정 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정책을 통해 공직사회에 도전과 창의의 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지난 3일 군은 각 부서에서 제출한 적극행정 우수사례 14건을 대상으로 내부 평가단의 1차 평가와 적극행정위원회 2차 심의를 거쳐 총 5명의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선발된 우수 공무원들에게는 군수 표창과 함께 근무성적평정 가점·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함양군

군 행정담당은 "적극행정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실천이다"며 "특히 적극행정을 추진한 공무원에게는 공무원 표창과 근무성적평정과 승진 가점 부여, 성과상여금 최고 등급 반영·특별휴가 부여 등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다양한 우대책을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선발을 통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낸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직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면서 적극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