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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남권 산업·경제 중심도시 도약 적극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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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동남권 산업·경제 중심도시 도약 적극 뒷받침할 것"

김해 찾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도민 상생토크'서 김해 발전전략 제시

"김해가 동남권 산업·경제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김해지역을 방문한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4일 김해롯데호텔앤리조트 '도민 상생토크'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는 "가야문화의 중심지이자 동남권 경제·물류의 핵심 도시인 김해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며 "김해의 산업 구조 전환을 핵심 과제로 삼을 것이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김해는 제조업 중심에서 로봇·미래차·반도체·액화수소· 의생명 등 첨단 산업으로 전환이 속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경남도는 인프라·예산·규제 완화 등을 통해 산업 전환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김해롯데호텔앤리조트 '도민 상생토크'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부전~마산 복선전철의 조기 임시 개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고속도로 확충과 김해 화목동 복합 물류·마이스(MICE) 단지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산시와 협력해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과 연계되는 동북아 물류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김해를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클러스터 조성 승인을 받고 예산을 확보했다"면서 "신문동 일대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해 지역 청년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김해 화목동 주민들은 50년 동안 그린벨트 규제로 개발이 제한된 지역에 대해 박 지사는 "진해신항·부산신항과 연계한 교통·물류 인프라가 갖춰지면서 발전 가능성이 커졌다"며 "그린벨트 해제와 동북아 물류플랫폼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조만강은 배수 문제로 재해에 취약하므로 국가하천 승격이 필요하다"면서 "승격 전까지 경남도와 김해시가 응급조치를 지속할 것이다. 또한 국가하천 승격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를 지속적으로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김해시는 재정과 고용 지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며 주력 산업의 재도약 기반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도민 의견을 도정에 직접 반영하겠다. 지역 현안과 민생을 현장에서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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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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