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합천군, 농촌자원복합화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합천군, 농촌자원복합화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지원사업으로 총 25억원 확보 쾌거

경남 합천군은 경상남도가 주관한 '2026년 농촌자원복합화(생산유통·급식센터) 분야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합천군 공공전처리시설 건립 지원사업'은 기존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전처리장과 피킹장·저온저장고 등 농산물 손질과 저장에 필요한 핵심 인프라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새로운 시설이 마련되면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씻고 손질하며 품질을 맞춰 포장하고 신선하게 보관하는 기능을 수행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복지급식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된다.

▲농업기술센터 전경. ⓒ합천군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김윤철 군수의 핵심 공약인 '지역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의 실현을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기능을 확대·보완함으로써 지역 농산물의 유통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

군은 지난해 10월 사업계획을 수립해 올해 4월 경상남도에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심사를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윤철 군수는 "이번 공공전처리시설 건립사업은 지역 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안정적 공급을 가능하게 하며 지역 내 먹거리 복지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