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 전국대회 동반 우승… ‘컬링 성지 의성’ 위상 다시 증명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 전국대회 동반 우승… ‘컬링 성지 의성’ 위상 다시 증명

제24회 대한컬링연맹회장배 우승

의성군청 남‧여 컬링팀이 제24회 대한컬링연맹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을 차지하며 ‘컬링의 성지’ 의성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열렸다.

▲스킵 정병진,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진훈, 코치 이동건으로 구성된 의성군청 남자 컬링팀. ⓒ 의성군청

먼저 남자컬링팀은 스킵 정병진, 서드 김효준, 세컨 표정민, 리드 김진훈, 코치 이동건으로 구성돼 탄탄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예선 전승(4승)으로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 강원도청을 6대2로 꺾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정상에 올랐다.

▲ 스킵 김수현, 서드 박한별, 세컨 방유진, 리드 김해정, 코치 이슬비로 구성된 의성군청 여자 컬링팀. ⓒ 의성군청

여자컬링팀은 스킵 김수현, 서드 박한별, 세컨 방유진, 리드 김해정, 코치 이슬비로 구성됐다. 예선 3승 1패로 결승에 진출한 뒤,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8대1로 완파하며 창단 이후 첫 우승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청 컬링팀 선수들은 “경기 영상 분석과 팀워크 강화 훈련이 실점을 줄이고 득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다가오는 2025~2026 컬링 슈퍼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남녀팀 동반 우승은 컬링팀 창단 이래 기념비적인 성과”라며 “선수들과 코치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