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홍 경남 밀양시의회 의장이 밀양노인대학 초청 특강에서 '행복한 노년'과 '밀양시 복지정책'을 주제로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허 의장은 지난 12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밀양노인대학 초청 특강의 강사로 참석해 어르신들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성도경 밀양노인대학장을 비롯해 노인대학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허 의장은 '행복한 노년을 위한 조건'과 '밀양시의 복지정책 및 개선 방안'을 중심으로 밀양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의회의 역할에 대해 폭넓게 설명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삶 속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과 지혜가 지역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강조하며 이를 지역 발전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더불어 세대 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홍 의장은 "어르신들의 땀 흘린 지난 세월 덕분에 오늘날의 살기 좋은 밀양이 있다"며 "앞으로도 밀양시의 다양한 복지사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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