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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올해 첫 설향 딸기 수확… 본격 출하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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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올해 첫 설향 딸기 수확… 본격 출하 준비 돌입

경북 최대 딸기 주산지 고령군이 올해 첫 딸기 수확을 시작했다. 지역 농가들은 설향 품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출하 준비에 들어갔다.

▲ 새콤달콤 맛있는“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 고령군

고령군은 13일 대가야읍 헌문리 딸기 농가에서 올해 첫 설향 딸기가 수확됐다고 밝혔다.

첫 수확의 주인공은 지역 농업인 이덕봉 씨다. 그는 이른 아침 직접 수확한 설향을 선별하며 “올해도 어려운 기후였지만 첫 열매를 보니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1천748동 시설하우스, 총 143ha 면적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다. 지역 특유의 일조량과 재배 기술이 더해져 색이 진하고 당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품 고령딸기’라는 브랜드를 유지하며 높은 시장 신뢰도를 확보해 온 것도 강점이다.

딸기는 이달 하순부터 본격 출하될 예정이다. 고령군은 전국 도매시장과 유통업체를 통해 안정적 공급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설원예 현대화와 원예소득작목 육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며 “전국에서 경쟁력 있는 고품질 딸기 생산 기반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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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현

대구경북취재본부 권용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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