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가 녹색전환과 에너지 혁신의 해법을 모색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전주대학교는 14일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미래에너지 솔루션 2025:녹샌전환 실현(Future Energy Solutions)'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RE100에너지 솔루션에 고나한 정책 및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에너지 신기술, 수소경제, 정책 분야 에너지전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주최, 전주대·전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관영 전북도지사, 유두현 전주대 총장의 축사로 시작한다.
이어 김영권 전북테크노파크 에너지산업육성단장의 'RE100 에너지솔루션얼라이언스 소개' 발표와 오태석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장의 '위기에서 기회로:에너지 전환과 산업의 미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패널 토의에서는 이해원 전주대 산학부총장이 좌장을 맡아 윤의준 한국공학한림원 회장, 성영은 한국공업화학회장, 신원식 전북도 미래첨단산업국장, 양준오 새만금개발공사 에너지사업처장, 김태현 한국전기연구원 스마트그리드본부장 등 각계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RE100 산업단지와 지역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은 풍력·수소 산업을 중심으로 김종율 한국전기연구원 에너지플랫폼연구센터장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가상발전소 기술' 기조강연이 이어진다.
이어 이상일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과 가와다 타츠야 일본 도호쿠 대학 교수, 박지상 한국재료연구원 연구센터장, 김영상 한국기계연구원 연구원이 각국의 풍력 및 수소 분야 현황과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해 초청강연을 한다.
세 번째 세션은 에너지 정책과 첨단소재 혁신 방향에 대해 한종희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석좌교수가 '그린수소 개발을 위한 R&D 발전 방안' 기조강연을, 김기동 아헤스 전략기획본부 전무, 이종민 대구경북과학기술원 현송 석좌교수, 오성진 데스틴파워 대표가 청정에너지와 순환경제, 에너지 저장기술 등에 대해 초청강연을 한다.
이해원 의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외 에너지 정책과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산·학·연 협력의 전기를 마련하는 자리”라며 “전북도와 함께 RE100 산업단지 지정과 글로벌 에너지 이슈 대응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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