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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을 이해하려면 ‘인디코드’를 보라”…전북대, 3주년 맞아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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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을 이해하려면 ‘인디코드’를 보라”…전북대, 3주년 맞아 세미나

11월 한 달간 농업·건축·AI·소셜벤처·지방협력 등 5회 강연…개발협력 전문가 한자리에

전북대학교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센터장 백숙희)가 주관하는 개발협력 릴레이 세미나 ‘인디코드(INDECODE)’가 3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한 달간 다섯 차례의 특별 강연을 연다.

‘인디코드’는 ‘International Development Cooperation & Delights’의 약자로, ‘개발협력을 통해 누군가의 기쁨을 만든다’는 뜻을 담고 있다.

2022년 11월 첫 세미나를 시작으로 ODA 분야의 현장 전문가와 학생, 시민이 함께 국제개발협력의 의미를 배우고 토론하는 대표적인 학술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11월 세미나에서는 농업·건축·AI·소셜벤처·지방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선다.


5일에는 전북테크노파크 김인봉 선임연구원이 ‘농기계 ODA사업과 글로벌 교두보’를 주제로 농업 ODA의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고, 12일에는 유일엔지니어링 김정욱 전무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건립’을 중심으로 건축 분야 ODA 추진 과정을 공유한다.

▲5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인디코드(INDECODE)’ 세미나에서 전북테크노파크 김인봉 선임연구원이 ‘농기계 ODA사업과 글로벌 교두보’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전북대

13일에는 충북대 김태경 교수가 ‘개발협력 x AI: 현장 적용에서 구축까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개발협력의 접점을 다루며, 19일에는 소셜벤처 기업 티에이비 오환종 대표가 개도국 식수 문제 해결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26일에는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신민정 팀장이 ‘지방에서 세계로: 작은 경험이 국제협력으로 이어지는 길’을 주제로 지역 인재의 ODA 진출 가능성을 제시한다.

백숙희 전북국제개발협력센터장은 “인디코드는 지난 3년 동안 ODA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전북의 대표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제개발협력의 다양한 현장을 폭넓게 조명해, 참여자들이 더 깊은 통찰과 실질적인 영감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코드 세미나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뿐 아니라 ZOOM과 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시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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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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