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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인 임시 거주시설 착공 내년 8월 준공…인구 유입 기대감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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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귀농·귀촌인 임시 거주시설 착공 내년 8월 준공…인구 유입 기대감 커져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등 지역 내 임시 거주시설들과 시너지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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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무주군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일정 기간 머물며 무주의 생활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사회와도 소통할 수 있는 임시 거주시설을 짓는다.

11일 진행된 착공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그리고 무주군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 2995-1번지 일원에 조성 예정인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은 대지면적 8,863㎡에 도서관, 농기계 창고, 텃밭과 주차장이 있는 지상 2층 규모의 16세대 다가구 주택 3개 동을 총사업비 56억 원을 들여 오는 2026년 8월 10일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조성 후에는 귀농·귀촌 체험·적응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질적인 정착지원 거점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무주군 귀농·귀촌 임시 거주시설 조성 사업은 2023년 2월 전북특별자치도 귀농귀촌 임시거주시설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되기 시작했으며, 그해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건축설계 공모 및 심의를 완료하고 올해 7월에는 인허가 등 주요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

한편, 무주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다양한 귀농·귀촌인 유입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무주 생활과 문화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체제형 가족실습농장,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귀농인의 집 5곳 등 임시거주시설 7곳도 운영 중이다.

현재 안성면 1곳과 무풍면 1곳, 적상면 3곳에서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전입 1년 이내의 귀농·귀촌인, 또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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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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