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이 주최한 ‘제8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전국 8개 시·도에서 338개 팀,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군위는 전국 규모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군위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제8회 군위삼국유사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1월 1일 개나리부, 2일 전국신인부, 8일 오픈부, 9일 지역신인부 경기가 진행됐다.
부문별 우승자는 ▲개나리부 김선아·정해은(이천여성회, 대월클럽, 포카리) ▲전국신인부 이현우·도재석(한울회, 일용에이스, 어울림) ▲오픈부 임창수·허강석(테우회, 명인, D.S(금), 대륜한클럽, 달구벌, F1, 테릉촌) ▲지역신인부 권기철·김형구(무소속)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군위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우수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널리 알리고,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동호인들의 참여로 지역 숙박·음식·상권이 활기를 되찾으며 스포츠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를 찾아 열정적인 경기를 펼쳐주신 모든 참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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