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체육회는 제39보병사단 용호여단 진주사천대대 장병들을 초청해 K4리그 진주시민축구단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여름 진주 지역의 수해복구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진주시체육회와 진주시민축구단이 제39보병사단 용호여단 진주사천대대 장병들을 초청한 것으로 역동적인 축구경기 관람을 통해 장병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김택세 회장은 행사에서 사인볼 축구공 70개를 전달했으며 강경훈 진주시민축구단장은 대대장과 주임원사에게 명예 선수의 의미를 담은 유니폼을 제작해 전달했다.
또한 관람 장병들에게 햄버거 등 간식을 제공하며 따뜻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진주사천대대는 이번 초청행사를 마련해 준 진주시체육회와 진주시민축구단의 세심한 배려와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김택세 회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택세 회장은 "이번 초청 행사가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을 매개로 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시민과 장병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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