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젠 김종태 의장(식품생명공학과 78학번)이 7일 대학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김종태 의장은 “모교가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었다”며 “강원대학교의 더 큰 도약을 응원하고, 언제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의장은 2008년부터 꾸준한 후원을 통해 이번 발전기금까지 총 2억2000여만원의 대학발전기금을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학과 후배들의 학업 및 연구활동 지원을 위해 장학금 후원을 결심했다.
㈜티젠은 2000년에 설립된 차(茶) 전문 생산기업으로, 전 세계 2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차 원료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통해 북미·중국·유럽 등 해외 2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재연 총장은 “모교를 향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발전기금은 대학의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정재연 총장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 ▲김익현 대외협력본부장 ▲김종태 ㈜티젠 이사회 의장 ▲김명동 식품생명공학과장 ▲윤원병·김종예·조성준·최성준·천정환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이호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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