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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정기검사서 전 항목 적합 판정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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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정기검사서 전 항목 적합 판정 받아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검사에서 모범사례로 평가, 체계적 관리와 기술력 등 확인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최근 실시한 자원회수시설 정기검사에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결과로 매연농도는 불투명도 0도(0%),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으로 각각 기준치인 2도(40%)와 45ppm보다 현저히 낮게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가스 체류 시간 ▲보조연소장치 작동 상태 ▲배기가스 온도 적정성 ▲소방장치 설치 및 관리 실태 등 전 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시설이 안정적인 연소 상태를 유지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가까이 된 설비임에도 불구하고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운영 노하우와 철저한 관리 시스템으로 소각 효율을 유지해 왔다.

이번 합격 판정은 이러한 체계적 관리와 기술력, 지속적인 점검의 결실로서, 단순한 기술적 합격을 넘어 시가 안정적이고 신뢰받는 환경 행정을 실현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확인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시는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해,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와 설비 보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직매립 금지 이후 소각시설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지는 만큼, 안정적 처리 역량 확보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앞으로 시는 설비 현대화와 운영 효율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환경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전국 최고 수준의 자원회수시설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전경.ⓒ의정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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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환

경기북부취재본부 이도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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