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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등콘텐츠 창작플랫폼 ‘진주빛마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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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유등콘텐츠 창작플랫폼 ‘진주빛마루’ 개관

조규일 진주시장 "자유롭게 도전하는 열린 창작플랫폼이 될 것"

경남 진주시는 옛 단목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 유등 콘텐츠 창작플랫폼인 '진주빛마루' 개관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개관식에서 시는 진주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자산인 유등(流燈)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창작·연구·전시공간을 시민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진주시 관계자와 시의원·유관기관·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진주의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진주빛마루'는 '빛 담은 문화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하는 진주시의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통 유등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유등 콘텐츠 창작플랫폼인 진주빛마루 개관식. ⓒ진주시

시설은 ▶창작실 ▶체험·연구공간 ▶전시공간 ▶문화카페 ▶야외정원(빛의 사유정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유등 전문작가와 청년 창작자들이 상시 활동할 수 있는 365일 열린 창작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시는 '진주빛마루' 운영을 통해 진주남강유등축제로 대표되는 유등문화를 상시 창작과 전시·유통이 가능한 문화산업형 구조로 확장하고 전통 유등의 예술성과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빛마루는 유등의 전통과 창의적 감성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도전하고 협업하며 시민과 함께 누리는 열린 창작플랫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앞으로 진주빛마루가 진주남강유등전시관과 오는 11월 오목내에 착공 예정인 유등빛담소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운영해 지속가능한 유등의 창작·보존·전시가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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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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