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보육교직원 수기공모 교육부장관상

구인모 거창군수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교직원 처우 개선에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남 거창군은 '2025년 경남 보육교직원 한마음 워크숍'에서 국공립 거창푸르지오어린이집 이승진 원장이 '보육교직원 수기 공모전'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어린이집 교직원 간 소통과 현장 경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보육현장의 사례를 발표하며 보육의 질 향상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승진 원장의 수상작 '아름답고 깨끗한 지구로 만들어 줄게'는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보전 실천 사례를 담았다. 원아들과 함께 분리배출·텃밭 가꾸기·일회용품 줄이기 등 친환경 활동을 지속해온 경험이 호평을 받았다.

▲국공립 거창푸르지오어린이집 이승진 원장이 보육교직원 수기 공모전 부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거창군

이 원장은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보육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은 지역 교직원의 노력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이다"며 "군에서도 안심보육 환경 조성과 교직원 처우 개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