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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입소문 탄 '유자라면', 고흥 유자축제장서 무료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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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입소문 탄 '유자라면', 고흥 유자축제장서 무료 시식

유자김밥과 어우러져 '한 번 먹으면 잊기 힘든 맛'

▲ 지난 4월 진행한 서울 유자라면 시식행사ⓒ고흥군

'한 번 먹으면 잊기 힘든 라면'으로 입소문을 탄 '유자라면'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는 자리가 전남 고흥군 유자축제장에 마련된다.

전남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 기간 동안 '유자라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유자라면은 고흥 유자의 향긋한 매력을 라면에 녹여내며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서울 한강공원 시식행사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누구나 무료로 유자라면을 맛볼 수 있는 시식 부스가 마련된다. 유자라면은 고흥산 유자엑기스를 넣은 닭고기 육수로 만들어져, 첫 숟가락부터 상큼함이 입안을 감싸고 깊은 국물 맛이 이어진다.

유자 특유의 산뜻함과 라면의 감칠맛이 어우러져, 기존 라면과는 전혀 다른 '고흥만의 한 그릇'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서는 유자를 활용한 유자김밥과 함께 유자라면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오감을 한층 더 풍성하게 자극할 예정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지난해 유자축제에서 유자라면이 처음 공개됐을 때 큰 관심을 받았고, 서울 한강공원 행사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며 "이번 축제에서도 유자라면을 통해 고흥 유자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람향기, 유자천국'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에서는 ▲유자청 경매 ▲유자청 담기 체험 ▲유자스파 ▲고흥 9미 음식페스티벌 ▲유자밭 힐빙시어터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고흥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맛과 향,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유자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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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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