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의 대표 농산물 중 하나인 고구마를 활용한 신규제품이 늘어 농가 소득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피자앤컴퍼니와 고창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개발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고창의 대표 농산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피자 개발과 출시가 이뤄지며 제품 상자 등에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창군 대표축제인 모양성제에 ‘반올림피자’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식 등을 통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과 기업의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자앤컴퍼니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반올림 피자’는 자극적이지 않은 맛의 한국형 피자로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으며 지역과 기업 상생 모델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인 고창군은 고구마 주생산지로서 미네랄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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