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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인천교육청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기억할 것"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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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육소식] 인천교육청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기억할 것" 등

□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26주기 추모식’ 열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현동 화재참사 26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해상추모제와 추모식을 개최했다.

▲30일 열린 ‘인천 인현동 화재참사 26주기 추모식’에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묵념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30일 유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들의 유골이 뿌려진 인천대교 해상에서 해상 추모로 시작된 이번 추모식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추모 공연과 헌화, 묵념, 추모사, 추모시 낭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인현동 화재참사’는 1999년 10월 30일 인천 중구 인현동의 한 주점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다.

당시 주점에 있던 중·고등학생 등 56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 사건은 불법 영업과 안전불감증 등으로 발생한 인재(人災)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시민과 학생들이 인현동 화재참사를 기억하고 희생자를 애도하는 마음을 간직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34만 인천 학생들의 꿈을 지켜 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전경. ⓒ프레시안(전승표)

□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학급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학급 내 심리적 안정화를 지원하기 위한 학급 집단상담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는 해당 프로그램은 위기 사안 발생 이후 학생들의 정서적 회복을 지원한다.

또 생명 존중과 마음 챙김 및 상호존중 등의 학급 문화를 조성해 위기를 사전 예방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특히 올해는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인식과 표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 학급 내 긍정적 상호작용이 증대되고 심리적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심리·정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30일 광명교육지원청이 개최한 ‘더 해오름 동행 비전 메이트’가 진행 중인 모습. ⓒ광명교육지원청

□ 광명교육지원청, 현장 밀착형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지원

경기 광명교육지원청은 30일 학생들의 꿈의 궤적을 함께 설계하는 현장 밀착형 지구장학협의회 운영 지원을 위한 ‘더 해오름 동행 비전 메이트’를 개최했다.

중등 교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026학년도 고입 및 수학능력시험 운영 학교 간 협력 방안 공유 △특성화고 인식 개선 및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확대 방안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사회진출 역량개발 지원 사업 운영 지원 △2026 광명 지역 교육 정책 현안 사업 편성 등에 대한 공유가 이뤄졌다.

김명순 교육장은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공동의 목표와 정책을 공유하고 학교의 현안을 함께 논의하며, 우수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학교와 교육지원청 간의 동반 성장을 이루는 진정한 더 해오름 동행 비전 메이트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교육지원청 전경. ⓒ수원교육지원청

□ 수원교육지원청, ‘2025 학생어울림한마당’ 개최

경기 수원교육지원청은 다음 달 5일까지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 ‘우리들의 빛나는 순간’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지역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가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학교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행사에서는 교육과정 속에서 완성된 성과물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전시장과 무대를 통해 관객에게 선보인다.

오는 5일까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1층 갤러리 초아에서 열리는 미술전시 ‘성장의 여정’은 총 13개 교가 참여해 평면·입체 작품 150여 점을 전한다.

또 5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리는 음악공연 ‘하모니의 울림’에서는 총 15개 교가 참여해 기악합주와 밴드를 비롯해 합창과 사물놀이 및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선경 교육장은 "수원 학생어울림한마당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것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학생 주도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베트남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과 국제교류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

□ 의정부교육지원청, 베트남 타이응우옌과 국제교류협력 나서

경기 의정부교육지원청은 베트남과의 국제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과 글로벌 교육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국제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29일 베트남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을 방문해 향후 지속가능한 교류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이를 통해 타이응우옌 교육훈련청 내 980여 개 교육기관과 의정부교육지원청 내 학교 간 1대 1 매칭 및 교사·학생 교류활동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의정부지역 초·중·고교 학생들이 베트남과의 온·오프라인 국제교류협력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서권호 교육장은 "타이응우옌 내 학교 및 여러 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의정부 학생들이 양 국가의 문화를 이해하며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장안초등학교는 30일 ‘수업, 다 함께 나누다’ 행사개최했다. ⓒ성남장안초등학교

□ 성남장안초, 인성학기제·AI 서논술형 평가 활용 등 ‘학교 특색 교육 운영 성과’ 공개

경기 성남장안초등학교는 30일 ‘수업, 다 함께 나누다’ 행사를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경기지역 교원 및 교육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인성학기제’와 ‘AI 서논술형 평가 시스템 활용’ 등 학교의 특색교육 운영 성과가 공개됐다.

수업공개와 수업나눔으로 진행된 행사를 통해 구체적인 수업 사례를 통해 각자의 창의적 수업 설계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교육 방식에 대해 논의했다.

이상철 교장은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서로의 교육 철학과 실천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 및 학부모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학교 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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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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